이 관계자는 이날 "이총재가 ASEM 개막식에 불참하겠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이총재는 20일 서울 삼성동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총재는 당초 ASEM 개막식은 불참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각국 정상들과 접촉할 수 있는 청와대 만찬에만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여야 화해분위기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따른 국내외적 축하분위기 등을 감안해 이같이 마음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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