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고스님은 보도자료를 내고 “정대스님이 9일 경북 영천 은해사에서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 등과 20여분 담소하면서 ‘나는 소신발언을 하는 편인데 이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기도 하지만, 성직자는 눈치보기에만 급급하지 말고 소신 발언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만 말했을 뿐” 이라고 지난번 발언을 확인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현고스님은 “두 분의 대화 내용 중 일부가 총무원장의 실제 대화내용과 달리 심히 왜곡 보도됨으로써 조계종도와 불교계에 바람직하지 못한 인식과 불이익이 초래돼 이를 바로잡는다”고 덧붙였다.
<송인수기자>i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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