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의원은 '차라리 민심잡기를 걸고 내기를 하라'는 제목 아래 "국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줘야 할 정치권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1000만원 이라는 거액을 가벼운 농담거리로 치부하는 그들은 과연 고통받는 서민의 삶을 알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이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3당이 정책연합을 결성했다고 하면서 거액 내기골프 파문이나 일으킨다면 국민이 어떻게 납득하겠는가"라며 "회동에 참석한 정치지도자들이 속히 국가경제를 되살리는 데 앞장서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성원기자>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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