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17일 국회 법사위 정형근(鄭亨根·한나라당)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출국금지 조치건수는 특히 안기부에서 꾸준히 늘어나 93년 26건이던 것이 96년 73건, 97년 76건으로 늘어났다가 올 8월까지는 1백77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8월까지 기관별 출국금지요청 건수는 검찰청이 2천5백99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세청 6백35건 △경찰청 3백83건 △안기부 1백77건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1백건 △병무청 35건 △관세청 21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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