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의원은 8일 국방부 조달본부에 대한 국감에서 “올 2월부터 5월까지 군에 납품된 수입콩 5300여t 중 미국산 3180여t의 30%가 유전자 조작에 의해 생산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동진(崔東鎭)조달본부장은 “군인공제회에서 국산콩 작황이 부진하자 국방부와 상의 없이 임의로 수입콩을 사용했으며 이 중 유전자 조작에 의해 생산된 콩이 일부 포함됐을 수도 있다”고 답변했다.
〈박제균기자〉ph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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