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건교위 안상수(安商守·한나라당)의원은 1일 대한주택공사 국감에서 “우리나라의 주택보급률이 93%에 달하고 있으나 경기활성화를 위한 건설정책과 자가소유 촉진을 위한 분양주택 위주의 주택정책에만 의존, 주택구입 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에는 실패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안의원은 “특히 면적기준으로 하위 20%는 2.6평, 하위 40%는 3.2평에 거주하고 있어 인체공학적으로 최소기준인 3.7평에도 못 미치는 주거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저소득층의 주거개선을 위한 임대주택 건설의 확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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