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원이 6일 국회 재경위 정세균(丁世均·민주당)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소보원에 접수된 자동차 급발진 추정사고 관련 상담건수는 지난해 883건과 올 7월 현재 232건이었다.
제조업체별로는 현대자동차 358건, 대우자동차 254건, 기아자동차 217건, 외제차 19건, 기타 267건 등이었다.
정의원은 “같은 기간 소보원에 접수된 자동차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건수는 총 2033건이며 이 가운데 자동차의 안전성과 관련 있다고 판단되는 것이 48%인 978건이었다”고 밝혔다.
<전승훈기자>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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