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시청 앞에서 73년 중앙정보부에서 의문사한 서울대 법대 최 교수의 동생 종선(鍾善·56·미국 거주)씨가 ‘기념관 건립에 반대한다’는 피켓을 혼자 들고 침묵시위를 벌인 데 이어 13일 장 선생의 차남 호성(豪誠·49)씨가 혼자 시위를 벌인다.
‘박정희 기념관 반대 국민연대’(공동대표 홍근수·洪根洙)는 지난달 13일부터 매일 1시간씩 서울시청 앞에서 박정희 기념관 건립 부지 제공을 위한 서울시의회의 시유지 용도변경 동의안 심의 등에 대해 항의하며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여왔다.
<서영아기자>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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