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주민 보호시설 내년11월 준공 추진

  • 입력 1997년 2월 11일 20시 17분


[문철 기자] 통일원은 북한이탈주민 보호시설의 조기건립을 위해 내달까지 부지선정을 끝낸 뒤 공사에 착수, 내년 11월경 보호시설을 준공키로 했다. 통일원은 11일 신한국당과의 통일분야 당정회의에서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는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통일원은 또 1천5백여명으로 추산되는 해외체류 탈북자 가운데 귀순을 요청하는 사람은 전원수용한다는 원칙 아래 체류국과의 외교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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