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대표는 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에게 보낸 이 서한에서 “중국 공안이 한국대사관에 무단 침입해 탈북자 원모씨를 끌어내고 한국 외교관과 기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건은 국제규범에 어긋나는 충격적 사태로 매우 유감스럽다. 중국 정부는 이 같은 불상사가 재연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는 중국에 대한 국민의 불편한 감정을 고려해 당초 계획한 중국 방문 일정(26∼29일)을 취소했다.
이종훈기자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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