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펜터 부차관보는 이날 워싱턴 외신기자센터에서 국무부가 전날 발표한 나라별 인권 상황 연례 보고서에 관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은 가장 광범위한 감옥 체제”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경우 문제가 너무 근본적인 것들이어서 미국 혼자 북한 상황을 개선하기 어려운 만큼 중국 일본 한국이 함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장소에 관계 없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하며 할 일이 많다”면서 탈북자들이 중국에서 처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하나의 예로 제시했다.
워싱턴=권순택특파원 maypol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