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3시경 충남 태안반도 인근 서해상에서 북한 사회안전성 소속의 이경수 중사(30)와 주민 주성규씨(34) 등 탈북자 2명과 중국인 2명 등 모두 4명을 태운 중국어선 1척이 표류중인 것을 해군 함정이 구조했다.
국가정보원 경찰청 기무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신문조는 이들의 신병을 인수해 1차 조사를 벌인 결과 이중사와 주씨 및 중국인 2명이 탑승한 사실을 확인했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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