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노숙자 3219명(올해 6월 기준) 가운데 20세 미만이 144명, 20∼29세가 161명으로 전체의 9.5%를 기록했다.
전체 노숙자를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110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713명), 30대(631명), 60세 이상(465명)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2986명으로 여성(233명)에 비해 12.9배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1962명) 부산(548명) 경기(220명) 대구(190명) 대전(85명) 강원(65명) 인천(55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