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도 이날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를 무시하고 멋대로 핵실험을 한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방한 중 서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절대 용인할 수 없다. 사실로 드러나면 즉각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이날 크렘린 각료회의에서 “북한의 핵실험을 무조건 규탄한다”며 “전 세계 대량살상무기(WMD) 비확산 과정에 엄청난 손실을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기자 kimkihy@donga.com
특파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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