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집]명곡동 두산위브, 대부분 남향에 주차공간 넉넉

  • 입력 2008년 7월 10일 02시 58분


두산건설이 경남 창원시 명곡동에서 짓는 ‘창원 명곡 두산위브’ 아파트 1404채 중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15층으로 28개 동으로 653채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공급 형태별 가구수는 113m² 8채, 145m² 3채, 145m² 1채, 165m² 64채, 165m² 36채, 195채 115채, 198m² 136채, 224m² 245채, 257m² 45채다.

이 아파트는 단지 내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조성해 지상 공간을 최대한 활용했다. 주차공간도 가구당 2.16대로 여유롭다.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었으며 낮은 용적률(215.65%)과 높은 녹지율(33.39%)로 쾌적한 단지 내 환경이 큰 장점. 주변에는 해발 567m의 정명산과 사화공원도 있다.

인근지역 개발 호재로는 향후 2015년까지 39사단 외부이전 및 행정복합타운 조성이 예정돼 있다. 행정, 주거, 문화, 환경,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복합타운 조성 사업이 완성되면 창원시의 핵심개발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의 중심도로망인 창원대로, 명곡로에 접해 있고 마산∼창원∼김해를 연결하는 관문에 위치해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췄다. 동마산, 청원 나들목을 이용하면 남해고속국도로의 접근성도 좋다.

명서초등학교, 명서중학교를 비롯해 전통 있는 명문인 창원, 명곡고와 명지여고 등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대동백화점 등이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올 하반기에는 현재 공사 중인 city7쇼핑몰도 개장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의료시설과 주요 관공서 및 창원 종합경기장이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다.

지난달 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마친 상태로 평균 분양가는 3.3m²당 1199만 원이다. 2007년 12월 3일부터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돼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중앙로 중앙사거리 센텀병원 옆에 있다. 055-263-0050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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