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집]‘성북동 외교관 사택단지’ 61채 분양

  • 입력 2009년 10월 15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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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셋빌더스가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들어서는 유럽식 타운하우스인 ‘성북동 외교관 사택단지’를 분양한다. 전 세대가 복층이며 공급면적별로 202m²와 223m² 각 20채, 216m² 12채, 233m² 9채 등 모두 61채다. 지하 1층∼지상 3층의 6개동이다. 가구별로 개인 정원과 옥상 테라스가 있다. 분양가는 3.3m²당 1935만∼2480만 원이다.

커뮤니티홀은 단지 중앙에 있으며 24시간 운영한다. 커뮤니티홀에는 소규모 공연시설과 파티장, 피트니스클럽, 스쿼시장 등이 들어선다. ‘성북동 외교관 사택단지’는 실제 거주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임대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m²를 외국인에게 임대한다면 월세로 600만∼700만 원을 받을 수 있어 세전 임대수익은 2년에 약 1억4400만 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외국인 임대사업은 계약기간이 2, 3년 정도 되는데다 1년 치 또는 2년 치 임대료를 한꺼번에 받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는 내년 초로 예정하고 있다. 02-7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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