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밀어내기 분양’ 한풀 꺾여… 청약 전국에 3곳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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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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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다음 달 양도소득세 한시 감면 종료를 앞둔 건설사의 ‘밀어내기’ 분양이 한풀 꺾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경기 광교 및 한강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은 지역에서 분양이 많은 편이다.

18일 경기도시공사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짓는 ‘자연&자이’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35층 13개동에 전용면적 101∼169m² 규모의 총 1173채가 들어선다. 2012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19일에는 현대건설이 인천 서구 당하지구 ‘검단힐스테이트 4차’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107∼127m² 규모의 총 588채로 이뤄졌으며 2012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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