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올해 수도권과 부산, 대구 등에서 총 240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성이 우수한 단지 위주로 사업을 하고, 또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지역별로는 상반기 중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서 519채, 대구 북구 침산동에서 611채를 분양하고, 하반기에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84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794채를 각각 분양한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친환경 및 에너지 절감 아파트 실현을 위해 건축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신규 분양 아파트에 태양광 풍력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 사용할 방침이다.
쌍용건설은 올 4월 부산의 주거선호 지역인 금정구 장전동에서 28∼44평형(전용면적 기준 72.35∼114.42m²), 총 519채 규모의 ‘금정산 쌍용 예가’를 분양한다. 주로 실수요자를 위한 중소형 아파트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금정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금정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 서쪽의 금정산에는 금정산성, 범어사 등 역사 유적지와 공원이 있고, 동래 베네스트 골프클럽도 인접해 있다. 생태하천을 복원해 운동시설과 산책로를 조성한 온천천도 가까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장전, 장서, 구서초등학교와 구서여중, 동래여중, 부산예술고교 등이 있으며 부산대, 부산 카톨릭대 등 대학들도 근처에 있다. 2011년에는 장영실 과학고등학교도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또 최근에는 단지 주변 주택가들이 재개발, 재건축을 추진함에 따라 이곳의 주거 환경은 더욱 개선되는 추세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장전동역이 500m 거리에 있고, 경부고속도로 및 부산 도시고속도로 진입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도심과 외곽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이 밖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GS마트, 재래시장 등 쇼핑시설과 금정구청, 금정경찰서, 금정문화회관 등 관공서 및 문화 생활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부산지역은 지난해 4분기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다. 080-011-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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