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특집]거미줄 교통… 2년 뒤 서울 용산까지 단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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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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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덕이 아이파크… 첨단 방범 - 홈 네트워크 완비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고양시 서구 덕이동 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 아파트 ‘일산 덕이 아이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111∼210m²의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진 1556채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A1블록은 19∼28층 8개동에 111∼207m²(전용면적 84∼175m²)의 693채가, A5블록은 16층∼29층짜리 9개동에 111∼210m²(전용 84∼175m²)의 863채가 들어선다.

일산 덕이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덕이지구는 4872채 아파트가 건설되는 대규모 민간도시개발지구로 4만6000m² 규모의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어린이공원 3곳, 공공청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 대형마트와 백화점, 고양종합운동장, 백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특히 덕이지구는 교통 여건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올 7월 개통한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이 아이파크 단지 바로 앞에 있다. 2012년 경의선 전 구간이 완공되면 서울 용산까지 30분 정도면 갈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이 가깝고 자유로 이산포 나들목(IC)과 지방도 310호선을 이용해 다른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제2자유로(2011년 개통 예정), 서울-문산 고속도로(2014년 신설 예정), 수도권광역 급행철도(일산 킨텍스-동탄신도시 2016년 계획) 같은 광역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일산 덕이 아이파크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단지 내에 중앙공원과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이 마련된다. 무인택배시스템과 첨단 방범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췄으며 지역난방을 이용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 아파트는 또 타워형으로 설계돼 쾌적성을 강조했다. 111m²는 전면부에 안방과 거실을 배치하고 거실과 주방을 연계했다. 112m²는 안방과 거실, 방 등의 4개 공간이 모두 발코니 전면에 배치되는 ‘4베이’로 설계됐으며 양면개방형 거실을 만들었다. 5베이로 설계된 150∼153m²는 안방에도 양면개방형 설계가 적용된 게 특징. 176m²는 현관을 중심으로 가구분리형 설계를 적용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시스템 에어컨 및 발코니 확장 무료시공 등의 혜택을 준다.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다. 입주는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3호선 백석역 8번 출구 인근에 있다. 1577-2271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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