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분양해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인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둔촌푸르지오’ 아파트가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여건으로 실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둔촌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5층 8개동 규모 총 800채로 구성됐다. 단지와 맞닿아 있는 일자산을 산책로나 간이 등산코스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 일자산은 서울 강동구와 경기 하남시 경계에 위치한 해발 300m 야산으로 ‘허브천문공원’과 가족 캠핑장, 실내체육관과 야외 체육시설 등이 조성돼 있다. 강동구가 일자산-암사선사유적지-한강으로 이어지는 코스에 조성하는 ‘강동 그린웨이’에서 제주의 ‘올레길’처럼 3.5km, 10km 등 2개 코스로 나눠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길동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약 900m)이며 약 2km 거리에 5호선,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이 있다. 앞으로 9호선 2차 연장구간이 개통될 경우 둔촌푸르지오는 ‘트리플 역세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천호대로를 이용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의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주요 출입구와 단지 내 곳곳에 소나무를 심었으며 신전을 연상케 하는 ‘비 내림 분수대’와 미술장식품, 장식벽 등도 설치했다.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워주기 위해 과학을 테마로 조성한 어린이 놀이터 ‘사이언스 파크’와 코뿔소 모양의 놀이시설인 동물테마놀이터도 있다. 각종 유실수와 장미 아치, 지압로, 휴게공간 등이 조성된 ‘은빛 산책로’도 있으며 주민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다목적 운동장, 배드민턴장도 마련했다.
전용면적 85m² 이하 가구가 전체 공급물량의 95% 이상을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과 동시에 입주와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
단지 500m 이내에 길동, 선리초등학교, 둔촌중학교, 둔촌고등학교와 특목고인 한영외국어고등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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