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의 모란역 인근에서 오피스텔 ‘메트로칸’을 분양한다. 메트로칸은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이 교차하는 ‘더블 역세권’이다.
메트로칸은 지하 7층, 지상 12층에 연면적 4만2410m² 규모로, 81∼199m²의 오피스 120채, 67∼120m²의 오피스텔 279채와 지상 1, 2층의 근린상가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11년 9월 예정.
이 오피스텔은 성남시와 분당을 잇는 연결통로 상에 있으며 3번 국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성남 IC, 성남대로가 교차하는 위치로 기존 성남터미널 부지에 들어선다. 또 대중교통으로는 8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모란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있고 60여 개의 버스노선이 통과한다. 또한 1일 유동인구가 주중 평균 5만여 명에 달하는 성남 요충지이며 주변에 니즈몰, 메가프라자 등 대규모 쇼핑몰과 영화관들이 밀집해 있다. 분당과는 1km 이내, 서울 송파지역과는 4km 이내의 거리다.
특히 인근에 조성 중인 99만 m² 규모의 여수동 행정 타운에는 성남시청과 시의회청사, 법원, 검찰청 등 행정기관들이 한창 입주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원대, 동서울대 등 대학들을 비롯해 유통단지 가든파이브도 근처에 있다. 또 66만 m² 규모에 300여 업무용 빌딩이 들어서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입주도 내년으로 예정돼 있다.
신안 관계자는 “신규주택이나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기존 관심이 입지가 좋은 오피스텔로 쏠리고 있다”며 “현재 아파트는 가격 상승 기대감도 적고 은행의 실질금리도 매우 낮아 꾸준한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오피스텔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입지요건에 비해 분양가도 저렴한 편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판교가 3.3m²당 850만 원, 동탄이 700만∼800만 원대지만 ‘메트로칸’은 600만∼700만 원대에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 신안은 “1, 2년 뒤부터는 성남 재개발로 인한 대규모 이주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년 간 신규 주택공급량이 없는 성남에서 ‘메트로칸’은 주거지로 희소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계약금 5%, 1차 중도금 10%만 본인이 납부하면 이후 중도금 50%는 전액 무이자로 융자한다. 1577-6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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