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분양 성수기를 맞아 아파트 청약이 늘어나는 분위기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 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2곳, 당첨자 계약 7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14일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소래논현지구 C10블록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 지상 51층 3개동 아파트 644채(전용 95∼140m²), 오피스텔 282실(전용 46∼81m²)로 구성됐다. 2013년 10월 입주 예정. 에코메트로 1, 2차와 함께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며 소래대교와 해양생태공원이 가깝다.
대성산업은 16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짓는 아파트 ‘대성유니드’의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15층 2개동, 전용면적 65, 84m²의 88채로 이뤄졌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7호선 중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중랑천과 체육공원이 가깝다. 2012년 2월 입주 예정. 같은 날 벽산건설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블루밍 레이크’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2층, 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59∼145m²의 521채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3년 2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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