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봄철답지 않은 ‘봄철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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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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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분양 성수기에 들어섰지만 부동산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아파트 청약시장은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2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20일 대성산업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짓는 아파트 ‘대성유니드’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15층 2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5, 84m² 88채로 구성됐다. 2012년 2월 입주 예정.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7호선 중화역이 가깝다.

22일 벽산건설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에서 아파트 ‘블루밍 레이크’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규모로 59∼145m² 521채로 구성됐다. 2012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신안종합건설은 같은 날 경기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16-1블록에 짓는 ‘신안인스빌’의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1층, 15개동 규모로 84m²의 874채로 구성된다. 별내지구는 서울시청에서 동쪽으로 약 16km 떨어진 곳으로 서울과 구리시의 경계에 있으며 서울 도심으로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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