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특집]광교에 우뚝 솟는 ‘녹색 랜드마크’…‘수원 광교 e편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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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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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경기 수원시 광교 택지개발지구의 A7 블록에서 ‘광교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광교 e편한세상은 12만7448m²의 대지 위에 지하3층, 지상10∼39층의 22개 동, 총 1970채로 구성돼 있다.

회사 측은 “광교 신도시 A7 블록은 광교 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일반상업지역과 행정타운, 중심상업지역이 밀집해 있는 중심업무지구가 가깝다”며 “이는 광교 신도시 최고의 입지 중 하나로 광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교 e편한세상은 모두 85m² 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신도시에 공급되는 단지 중 물량도 아주 큰 편에 속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00m²형 308채, 101m²형 450채, 119m²형 392채, 120m²형 728채, 145m²형 82채, 179m²형 8채, 187m²형 2채 등이다.

○ 신도시 내 우수한 입지 경쟁력

광교 e편한세상이 들어서는 A7 블록은 단지 북쪽과 서쪽이 15.8km 길이의 생태하천인 여천과 접해 있으며 남쪽과 서쪽은 행정타운과 일반상업지역, 중심상업지역이 집중된 중심업무지구(CBD)로 경기도 신청사, 신분당선 도청역과도 가깝다.

더불어 단지 바로 옆에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광교 신도시는 녹지율이 분당(19.3%), 일산(23.1%), 판교(36.2%) 등 기존 신도시에 비해 높은 41.7%이며 인구밀도도 낮다. 또 원천, 신대호수가 가까이 있는 등 주거환경이 쾌적해 ‘녹색 신도시’로 떠오르고 있고 다양한 주거와 업무, 상업, 문화 등 생활 시설들이 한 곳에 모여 있다.

이런 도시환경 속에 입지를 잡은 광교 e편한세상은 2015년에 개통할 예정인 신분당선 경기도청역(가칭)이 단지 남측으로부터 불과 300m 떨어져 있어 말 그대로 역세권 단지다. 또 30분 내에 강남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앞으로도 서울로의 접근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영동 고속도로 동수원 나들목, 용인∼서울 고속도로 광교 상현 나들목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헌릉 나들목도 가까운 편이다. 이 밖에 북수원∼상현 나들목 간 도로(4차로, 7.9km), 동수원∼성복 나들목 간 도로(4차선, 3.3km), 동부외곽순환도로(6차선, 2.1km), 상현 나들목∼삼막곡 간 도로(6차로, 2.5km)가 건설 중이며 대규모 환승센터와 간선버스시스템(BRT) 등이 도입된다.

○ 냉난방 절감형 ‘그린 홈’ 아파트

아파트는 친환경 저(低)에너지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에코’ 모델로 공급된다. 스마트 에코 모델은 표준주택 대비 냉난방 에너지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그린 홈 모델’로 아파트 내부와 공용부에 모두 27개의 녹색 에너지 관련 기술이 상용화돼 있다.

아파트 내부엔 모두 13개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우선 기존 스티로폼보다 15%가량 단열성능이 우수한 신소재 단열재가 사용되며 대림이 자체 개발한 3중 유리와 은(銀)성분을 함유한 소재로 코팅해 열 손실을 차단할 수 있는 ‘삼중 유리 거실 창호’가 쓰인다.

아파트의 공용부에는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동 제어 및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포함해 모두 14개 기술이 적용된다.

지하주차장에는 자동으로 조도(照度) 조절이 되는 ‘발광다이오드(LED) 자동조명 제어 시스템’ 덕분에 기존 주차장에 비해서 전력 소모량을 최대 50%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빗물 재활용,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으로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의 활용이 가능하다.

○ 국내 대표 건축가의 설계

대림산업은 파주 헤이리의 건축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유명 건축가 김준성 건국대 교수와 함께 광교 e편한세상의 설계 작업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파주 헤이리 커뮤니티 센터, ‘열린책들’ 사옥, 아트레온 등 건축과 자연의 조화로 예술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공간들을 다수 설계했으며 지난해 건축학과 교수들이 선정한 ‘한국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됐다.

대림 관계자는 “광교 e편한세상은 유명 건축가의 새로운 생각과 철학이 가미돼 광교의 다른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단지가 될 것”이라며 “김 교수는 단지 주변의 생태하천과 근린공원, 업무지구, 초·중학교 등을 아울러 광교 e편한세상을 하나의 커뮤니티로 연결되는 유기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교 e편한세상의 입주는 2012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광교 택지지구 내 신도시 홍보관에 있으며 e편한세상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이 단지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1588-0047.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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