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분양시장 ‘5월 햇볕’…전국 8곳 청약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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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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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침체에도 5월로 접어들면서 신규 분양 아파트가 크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3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보금자리주택 2차 예약이 시작된다.

6일 대림산업은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A7블록에서 ‘광교 e편한세상’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7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SH공사, 경기도시공사가 보금자리주택 2차 6곳(서울 내곡, 서울 세곡2, 남양주 진건, 구리 갈매, 부천 옥길, 시흥 은계)에서 ‘3자녀·노부모 특별공급’의 예약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현장 접수는 장소에 관계없이 모든 지구에 예약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분양·공공임대 구분 없이 3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장 10년간 전매제한과 5년의 실거주 의무를 지켜야 하며 당첨이 취소되면 2년간 예약이 제한된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소사뉴타운 ‘푸르지오’의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30층 9개동, 전용면적 59∼122m² 797채 가운데 741채를 일반분양한다. 2012년 9월 입주 예정. 지하철 1호선 소사역 역세권 아파트로 2015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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