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양시장의 첫 청약접수가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시프트)으로 시작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1곳, 당첨자 계약 3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10일 SH공사는 16차 시프트인 △세곡리엔파크 △신정이펜하우스 △반포리체 등 3곳의 청약접수를 한다. 전용면적 59∼114m²로 3개 단지를 합치면 총 1466채이며 2011년 4∼7월 입주 예정이다. 소득 및 자산기준이 적용돼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 이하인 수요자만 신청이 가능하며, 세곡4단지는 고령자 전용 주택단지로 조성된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대흥동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한다. 지하 6층, 지상 19층, 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27∼50m²의 362실이 들어서며 2013년 6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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