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 주택거래 활성화대책으로 취득세 감면 방안이 나왔지만 시행이 지지부진하면서 기존 주택시장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하지만 신규 분양시장은 봄을 맞아 활기찬 모습이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9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3곳, 모델하우스 개관 8곳이 예정돼 있다.
13일 삼성물산이 서울 성동구 옥수동 500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리버젠’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호대교 등의 진출입이 쉽다. 같은 날 우미건설이 경남 양산시 양산신도시 30블록에 공급하는 ‘양산 우미린’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15일에는 포스코건설이 서울 성동구 행당동 155-1 일대에 공급하는 ‘서울숲더샵’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42층 2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50m² 495채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66∼143m² 69실로 구성된다. 같은 날 대우건설, 반도건설, 한라건설이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도 함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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