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미분양아파트도 전국적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4∼28일)는 청약접수 13곳, 당첨자 발표 17곳, 당첨자 계약 18곳, 본보기집 개관 6곳 등이 예정돼 있다.
25일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에 들어서는 ‘별내 모아미래도’(A6-2블록, 전용면적 84m² 558채)와 ‘유승 한내들’(A3-1블록, 전용면적 84m² 378채) 2곳이 나란히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모아미래도는 별내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나오는 중소형 분양아파트이며, 유승 한내들은 10년 민간임대로 임대 5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27일에는 한양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짓는 오피스텔 ‘해운대 수자인 마린’의 본보기집을 연다. 전용면적 26∼40m²의 570실로 이뤄졌으며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가깝다. 28일은 포스코건설이 충남 세종시에서 중앙행정타운과 맞닿아 있는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전용 59∼110m² 626채)와 중앙호수공원 바로 앞에 짓는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전용 84∼118m² 511채)의 본보기집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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