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상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분양시장의 열기는 여전하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2곳, 당첨자 발표 15곳, 당첨자 계약 11곳, 본보기집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14일부터 SH공사가 서울 서초구 서초네이처힐2단지 외 11개 단지에 공급하는 39∼59m²(전용면적 기준) 국민임대 주택 460채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서초네이처힐2단지, 은평3-5블록은 신규 공급 단지이고 기타 단지는 입주민 퇴거, 당첨자 미계약 등의 주택을 공급한다.
15일에는 SH공사가 서울 강남구 세곡동 세곡지구 5단지에 공급하는 ‘세곡리엔파크’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부적격 등 당첨 취소분으로 전용면적 114m² 총 12채다.
16일 삼성물산이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공급하는 ‘래미안 해운대’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부산지역 첫 진출로 지하 3층, 지상 32층 7개동, 전용면적 59∼140m² 총 745채 중 421채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새로 문을 여는 본보기집도 적지 않다. 17일 현대건설이 서울 동작구 동작동에 짓는 ‘이수 힐스테이트’의 본보기집을, 18일에는 삼호가 강원 춘천시 소양로2가에서 분양하는 ‘춘천 e편한세상’의 본보기집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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