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성수기가 절정에 이른 10월까지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는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14곳, 당첨자 계약 10곳, 모델하우스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30일 대우건설은 경남 김해시 부원동에 짓는 ‘부원역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3층, 지상 32층, 전용면적 81∼244m²의 915채로 이뤄졌다. 부산김해 경전철 부원역을 걸어서 2분 내로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 같은 날 한신공영은 부산 서구 서대신동3가 ‘서대신 한신휴플러스’의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전용 39∼120m²의 321채 가운데 234채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다음 달 2일에는 벽산건설이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선보이는 ‘블루밍 파크엔’의 본보기집을 연다. 전용 59∼115m²의 476채 가운데 75채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과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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