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오늘 은평뉴타운 666채 선착순 공급… 6일 ‘잠실아이파크’ 본보기집 개관

새해를 여는 1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비교적 한산하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8곳, 본보기집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2일 SH공사는 서울 은평뉴타운 1∼3지구의 분양아파트 666채(전용면적 101∼166m²)를 선착순으로 공급한다. 일시납 분양, 할부납 분양, 분양조건부 전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일시납 분양은 계약금 10%에 잔금 90%를 납부하는 조건이며 1채당 분양가는 101m²가 5억1390만∼5억5122만 원, 134m²가 6억7437만∼8억6513만 원, 166m²가 8억1222만∼10억7500만 원이다. 할부납 분양은 계약금 10%와 중도금 40%를 낸 뒤 잔금을 5년간 무이자로 10회 분할 납부하면 된다. 분양조건부 전세는 분양가의 30∼40% 수준인 전세금을 계약금 10%, 잔금 90%의 조건으로 계약하는 방식이다.

6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짓는 오피스텔 ‘잠실아이파크’의 본보기집을 연다. 지하 1층∼지상 10층 2개동에 전용면적 24m²의 223실로 구성됐으며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