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분양시장의 대미는 오피스텔이 장악할 기세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분양시장에는 청약접수 15곳, 당첨자 발표 23곳, 당첨자 계약 18곳, 본보기집 개관 12곳 등이 예정돼 있다. 신규 분양 물량은 대부분 오피스텔이다.
25일 대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해운대 푸르지오시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7층∼지상 22층에 전용면적 25∼84m² 535실로 구성된다. 28일에는 SH공사가 서울 서초구 우면2지구에 짓는 아파트 ‘서초 네이처힐’을 청약 접수한다.
오피스텔 본보기집도 줄줄이 문을 연다. 29일 대우건설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에 짓는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부천역 푸르지오 시티’ 본보기집을 열고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같은 날 현대엠코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정자역 엠코헤리츠’의 본보기집을 개관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충북 청원군 오송읍 연제리에 짓는 ‘오송 두산위브센티움’의 본보기집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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