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서울 아현동 ‘공덕자이’ 등 14곳 청약 접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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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주택시장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분양시장은 위례신도시, 서울 알짜 재개발 단지들이 잇달아 분양에 나서면서 분주한 모습이다.

1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14곳이 청약을 받고 7곳이 본보기집을 연다. 현대산업개발은 18일 서울 종로구 무악연립 2차를 재건축한 ‘인왕산2차 아이파크’의 청약을 받는다. 전용 84∼112m² 167채 중 108채가 일반분양 물량.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가깝다.

GS건설은 19일 서울 마포구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자이’의 청약접수를 한다. 전용 59∼114m² 1164채 중 212채가 일반분양 물량.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앞에 있다.

21일에는 위례신도시에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본보기집을 열고 맞붙는다. 경기 성남시에 속한 단지다. 현대건설의 ‘위례 힐스테이트’는 전용 99, 110m² 621채 규모로 지하철 8호선 우남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의 ‘위례신도시 래미안’은 전용 99∼134m²의 410채 규모. 단지 앞에 창곡천이 흐르며 중심상업지역 ‘트랜짓 몰’이 가깝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도 21일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서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본보기집을 연다. 전용 59∼111m² 2712채다.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아현동#공덕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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