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13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가 발주한 48억4000만 달러(약 5조3300억 원) 규모의 푸에르토라크루스 정유공장 확장 및 설비 개선공사에 대한 본계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중국의 위슨엔지니어링과 함께 올 6월 공동 수주한 이 공사는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동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지역에서 정유공장 시설을 개선하고 생산량을 늘리는 프로젝트다.
■ 대우-포스코건설, 포괄적 기술협력 MOU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연구개발(R&D)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포괄적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연구비를 공동으로 투자해 비용은 분담하고 성과는 공유함으로써 기술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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