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후 주택 분양 시장이 다시 열린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 및 오피스텔 청약 접수가 3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6곳, 본보기집 개관이 8곳 예정돼 있다. 지난주에는 본보기집을 새로 연 단지가 없었다.
동원개발은 17일부터 부산 금정구 부곡동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아파트의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3개 동, 전용면적 72∼84m² 210채로 지어진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19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평택시 비전동에서 ‘비전 아이파크 평택’ 아파트의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 75∼103m² 585채 규모다.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 고속도로가 단지에서 가까워 교통이 좋은 편이다. 평택시 구도심이 가까워 AK플라자,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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