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건설사들이 주택 분양에 나서고 있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 및 오피스텔 청약 접수가 13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4곳, 본보기집 개관이 4곳 예정돼 있다. 지난주에는 7곳이 청약을 받았다.
삼성물산은 다음 달 2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m² 854채 규모다. 이 중 502채를 일반에 분양한다. 천호대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이 가까워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
다음 달 3일에는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서 ‘힐스테이트 녹번’ 아파트 청약을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0층 13개 동, 전용 49∼84m² 952채로 지어진다. 이 중 260채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단지에 인접해 있다. 은평초 영락중 동명여고 등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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