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단신]GM대우 ‘알페온’ 부평2공장에서 내달부터 생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16일 03시 00분


GM대우자동차는 올 9월 국내 출시 예정인 준대형 세단 ‘알페온’을 인천 부평2공장에서 8월부터 생산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GM대우차에 따르면 현재 부평2공장에서는 중형차 ‘토스카’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윈스톰’, ‘윈스톰맥스’를 생산하고 있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차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능과 디자인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뷰익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알페온을 만들었다”며 “알페온이 국내 준대형차의 기준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기아차, 아이리스 속편 ‘아테나…’ 차량 지원

기아자동차는 올 하반기 중 방송될 예정인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K5’와 ‘스포티지R’, ‘포르테’, ‘쏘울’ 등 자사(自社)의 차량을 대거 등장시킬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해 ‘K7’을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선보이며 홍보효과를 누려 아이리스의 속편 격인 아테나-전쟁의 여신 편에도 참여를 결정했다. 기아차는 “다양한 모델을 드라마를 통해 선보여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르노삼성, 고속도로 휴게소 무상점검 서비스

르노삼성자동차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 동안 르노삼성차를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휴양지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강원 강릉시 경포대해수욕장 등 휴양지 4곳과 경부고속도로 옥산과 칠곡, 영동고속도로 문산 휴게소 등 고속도로 하행선 6곳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냉각장치와 배터리, 에어컨 등을 무상으로 점검받고 소모품 교환이나 차량관리 안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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