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르노삼성 디자인센터, ‘르노 디자인 아시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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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8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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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룹 COO 카를로스 타바레스.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 그룹 COO 카를로스 타바레스.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디자인 센터, ‘르노 디자인 아시아’로 승격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 디자인 센터가 아시아 지역 디자인을 총괄하는 ‘르노 디자인 아시아’로 승격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에서 르노 그룹 최고운영책임자카를로스 타바레스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르노 디자인 센터의 역할 승격을 공식 발표했다. 이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아시아 허브로서의 역할을 넘어 연구 개발의 중요한 축으로 도약,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르노삼성자동차의 R&D와 디자인 부문의 역량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New SM5 Platinum(플래티넘)과 지난 서울국제모터쇼에서 베스트카로 선정된 QM3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입증된 바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디자인 센터 역할 승격으로 르노삼성자동차는 그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게 됐다. 2013년은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재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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