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6년 만의 완전 변경 모델인 ‘뉴 푸조 2008 SUV’를 공개하며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뉴 푸조 2008 SUV’의 가장 큰 특징은 디젤과 가솔린은 물론 전기차 모델까지 확장된 파워트레인과 첨단 안전 및 주행 보조 기능의 강화다.
푸조 SUV 라인업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뉴 푸조 e-2008 SUV’는 50 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M 1회 완충 시 국제표준시험방식 WLTP 기준 최대 31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출력은 100 KW(136마력), 최대 토크는 260 Nm의 준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그립컨트롤’과 가파른 경사면에서 차량 제어를 최적화하는 ‘힐 어시스트 디센트 컨트롤’을 탑재해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차선중앙유지 및 차선이탈방지기능,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및 사물 인식이 가능한 자동 비상 브레이크 등이 새롭게 탑재된다. 글로벌 공식 출시는 9월로 예정되어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