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광고주 중 하나인 국민은행의 하반기 광고비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금강기획은 LG애드와 한컴, 리앤디디비 등의 경쟁사를 물리치고 계약을 따냈다.
회사측은 “최근 광고입찰 승률이 60%를 넘어서고 있다”며 “올해 목표인 5500억원 수주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국광고주협회는 15일 ‘광고업계총람 2002∼2003’을 펴내고 “지난해 국내 500대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기업들은 총매출액의 평균 4.12%를 광고비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들은 또 광고담당 직원을 평균 5.12명씩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989년부터 매년 발간된 ‘광고업계총람’은 광고의 3대 축인 광고주와 매체사, 광고회사뿐만 아니라 광고 관련 업종 및 단체 등 총 2000여 업체에 대한 상세 정보를 담고 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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