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단신]1분짜리 TV광고 첫 실시 등

  • 입력 2002년 10월 14일 17시 51분


광고회사 월콤은 이달 초부터 지상파 광고로는 처음으로 1분 길이의 TV광고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월콤이 선보인 1분 광고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신차 SM3 광고로 이별을 한 남녀 연인의 심리를 묘사했다. 현재 이 광고는 낮시간과 심야시간에 하루 1, 2회 정도 방송되고 있다.

롯데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대홍기획은 최근 경쟁입찰을 통해 그룹사가 아닌 새롬기술, 다음커뮤니케이션 등을 광고주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신규 광고물량은 모두 합해 연간 300억원대에 달한다”며 “사내 각 본부에 책임과 권한을 위임해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한 것이 성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칸 광고제 한국사무국은 15∼1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영화관 ‘씨네큐브’에서 2002 칸 국제광고제 필름부문 수상작 100편에 대한 시사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사회는 매일 5번 열리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02-3701-2975

하이트맥주는 한일월드컵대회 당시 응원가 ‘오, 필승 코리아’를 부른 가수 윤도현과 4억5000만원(계약기간 1년)에 ‘프라임맥주’ 광고모델 계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트맥주측은 “국민가수로 떠오른 윤도현의 강한 이미지와 프라임맥주의 진한 맛이 잘 어울릴 것 같아 모델 계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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