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한국투자신탁 ‘e단기채 증권 펀드’ 출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3일 03시 00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만기 6개월 전후 단기 채권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투자 e단기채 증권펀드’를 2일 새로 내놨다. 단기채권을 전자적으로 발행하고 유통하는 금융상품인 전자단기사채(전단채)나 기업어음(CP)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목표 수익률은 시중금리나 머니마켓펀드(MMF)보다 높은 1.5∼2.0% 정도다. 회사 측은 “리스크 관리를 위해 펀드에 편입되는 채권은 A- 등급 이상, 전단채나 CP는 A2- 등급 이상의 상품만 편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과 신한은행에서 가입 가능하다.

▼ 미래에셋 ‘TIGER200 ETF’ 보수 인하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코스피의 우량주로 구성된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TIGER200 ETF’의 보수를 연 0.09%에서 0.05%로 낮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회사 측은 “투자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수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 KB국민銀, 휴대전화로 입출금통장 개설 서비스 ▼


KB국민은행은 은행을 가지 않고 휴대전화로 입출금통장을 만들 수 있는 ‘무방문 입출금통장 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휴대전화에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과 ‘KB ONE스캔’을 설치한 뒤 본인 인증, 신분증 촬영 및 전송, 기존 본인계좌 확인 등의 절차만 거치면 입출금통장을 만들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하루에 최대 30만 원까지 출금할 수 있다. 은행을 방문해 금융거래 목적 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한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미래에셋#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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