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유럽 증시의 배당주와 가치주에 동시 투자하는 ‘삼성 유럽가치배당 펀드’를 새로 내놨다고 30일 밝혔다. 관리자산 약 200조 원을 갖춘 영국 자산운용사인 로스차일드그룹이 운용 자문을 담당한다. 배당이 꾸준하고 그 규모가 늘어날 종목과 재무구조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회사를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배당주와 가치주의 편입 비율은 각각 약 50%로 구성됐다. 선취 수수료 약 1%를 부과하는 A클래스의 운용 보수는 연 1.68%. 선취 수수료가 없는 C클래스의 보수는 연 2.26%이며, 가입 기간이 길수록 수수료는 감소한다. 환헤지형과 환노출형이 있다.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 HMC투자증권 ‘SS글로벌 자산배분 펀드’ 판매 ▼
HMC투자증권은 미국계 자산운용사인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s)’가 자문을 담당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 ‘한국투자 SS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SSGA는 운용 자산 약 2700조 원인 전 세계 3위권의 자산운용사이며, 세계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를 개발한 업체다. 이 펀드는 SSGA가 국내에 처음 내놓은 공모형 상품이다. ETF를 통해 주식, 채권, 인프라 등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SSGA의 자문을 통해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실제 펀드 운용을 담당한다. HMC투자증권에서 가입 가능하다. 1588-6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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