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세계 보험연계증권(ILS)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인 ‘현대인베스트 ILS 오퍼튜니티 1호’를 판매하고 있다. ILS는 보험 사건의 발생 빈도와 규모에 따라 투자 성과가 결정되는 금융상품. 투자 기간 중 보험료 수입이 보험금 지출보다 많으면 투자 수익이, 반대로 보험금 지출이 보험료 수입보다 많으면 손실이 발생한다. 투자 기간은 1년 9개월이며, 환매는 제한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 원.
●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 아이디어 발굴 공모
신한금융투자는 빅데이터를 주제로 금융투자회사와 금융산업에서 빅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한다. 개인 또는 3명 이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투자 상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업종 제휴 방안 △기타 부문(마케팅, 리스크 관리 등)이다. 대상 한 팀에 국민관광상품권 200만 원 등 총 4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 P2P업체 렌딧 대출금 상환 보험 출시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개인 간(P2P) 대출회사인 렌딧과 손잡고 P2P 대출금을 갚아주는 ‘렌딧 대출고객 든든보험 서비스’를 17일 선보였다. 렌딧에서 개인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이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출기간에 사망 또는 장해(장해비율 80% 이상)로 대출금을 상환할 수 없을 때 단체신용보험을 통해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준다. 만 20∼65세가 가입할 수 있고 보장금액은 총 5000만 원이다.
● 삼성증권 CFA-CFP 자격증 보유자 344명
삼성증권은 임직원 중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와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자격증 보유자가 각각 44명, 300명이라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서 가장 많은 금융 전문 자격증 보유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 영업을 강화한 2000년 이후 전문인력 확보 및 양성에 나섰다. 직원들의 교육비, 자격증 응시료 등도 지원해왔다.
● 하나銀, 제로금리 신용대출 판매대상 확대
KEB하나은행은 마이너스통장인 ‘제로(ZERO)금리 신용대출’의 판매 대상을 일반 직장인과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무원, 초중고교 교직원, 우량 기업 임직원에게만 판매하던 이 상품은 1년간 대출한도의 10%(최대 200만 원)까지 이자를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한도는 소득이나 신용등급에 따라 1000만∼1억 원이다. 7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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