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소기업 확인을 받아 법인을 설립한 서울지역 사업체는 지난해 8월부터 올 3월까지 233개에 이르렀다.
이 기간 소기업 확인을 받아 설립된 사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이 73개로 가장 많았으며 서비스업 56개, 제조업 42개, 컴퓨터 정보통신 34개 순이었다.
자본금별로는 2000만원 이하 사업체가 168개(72.1%)였으며 근로자 수로는 5인 미만이 178개(76.4%)에 달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소기업 확인제도는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광업 제조업 건설업 및 운수업은 50인 미만)인 경우 중기청에 소기업이라는 확인을 받으면 설립등기 때 주식회사 설립요건을 완화해 주는 제도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