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딜리셔스 트리츠’란 회사는 의학의 힘을 빌어 당분 유당(乳糖)과 콜레스테롤을 현저하게 줄인 건강 아이스크림을 개발, 체인점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건강 아이스크림의 맛과 향, 모양은 보통 아이스크림과 다를 게 없다. 얼린 요구르트 맛부터 과일시럽을 얹은 아이스크림,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무려 40여가지의 아이스크림을 갖추고 있다.
건강 아이스크림의 특징은 칼로리가 매우 낮다는 것. 건강아이스크림 4.5온스에 첨가된 칼로리는 빵 한조각의 열량도 안되는 90칼로리 가량.
캐나다 동부 온타리오 오라로에 본사를 둔 딜리셔스 트리츠는 자국내에 76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전 세계로 확장해갈 계획.
국내에서 이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캐나다의 딜리셔스 트리츠 본사로부터 라이선스와 아이스크림 제조기술을 도입해야 한다. 만약 프랜차이즈 도입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투자규모가 매우 크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투자규모가 큰 만큼 파급 효과 역시 아이스크림 시장 전체를 흔들 만큼 클 것이다. (자료제공〓예컨설팅(구 비즈토피아) 02―862―6782·천리안 유니텔 나우누리 go suc)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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