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金錫元)쌍용회장은 24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압둘라 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사우드 알 파이잘 외무장관 등 사우디아라비아측 정부 인사와 박태영(朴泰榮)산업자원부장관 등 국내 정재계 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만찬 및 민속공연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쌍용정유의 합작파트너로 쌍용측 지분인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주마 사우디총재가 참석, “쌍용과의 합작은 국제적인 성공사례의 하나로 향후 안정적인 합작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