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초기에 선진국 경영기법을 배우며 ‘기업의 압축성장과정’에 참여한 전문경영인으로서 겪었던 생생한 체험을 솔직하게 기술했다는 평. 성공뿐만 아니라 시련과 실패의 내용도 함께 담았다. LG가 어렵게 따낸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의혹 때문에 겪은 시련도 솔직하게 기술했다.
정부회장은 68년 입사해 10년만인 78년 금성통신 이사로 승진했으며 90년이후에는 LG정보통신과 LG텔레콤 등 정보통신업체 대표를 지내면서 미개척지였던 정보통신분야를 일궈온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승환기자〉 sh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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