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빅딜테마주’를 형성하며 강세를 보였던 LG 대우 현대그룹주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LG반도체와 대우전자 등 일부 핵심주만 오름세를 유지했다. 한국전력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 지수비중이 높은 핵심 블루칩은 하락폭이 컸다. 한국통신은 개인과 기관의 매물이 나오면서 내림세를 보였다. 상장 이틀째인 자화전자는 전날에 이어 상한가행진을 계속했다. 은행주는 일부 우량은행을 제외하고 약보합에 머물렀다.
〈이 진기자〉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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