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과 외국인들이 매도로 일관, 조정국면이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프로그램 매물이 2천억원 가량 쏟아지면서 대형주 주가가 많이 떨어진 반면 재료 및 실적이 뒷받침되는 중소형주로 관심이 쏠리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한전 포철 삼성전자 한국통신 SK텔레콤 등 핵심우량주는 모두 약세. 해태제과는 법정관리 위기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랜만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강원은행의 경우 상한가 주문을 내고도 사지 못한 잔량만 2천2백만주에 이르렀다. 미래산업은 1천6백만주가 거래되면서 거래량 1위를 차지.
◆종합주가지수 752.59 (-0.02)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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